정재은 감독이 연출한 ‘말하는 건축가’는 30여 개의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어린이들을 위한 기적의 도서관(순천, 정읍, 김해, 서귀포, 제주, 진해) 등을 설계, 대한민국 건축사에 나눔의 의미와 사랑의 위대함을 전하고 떠난 정 건축가의 마지막 여정을 담아냈다.
배두한씨는 3월8일 ‘말하는 건축가’ 개봉에 앞서 공개된 메인 테마곡인 ‘기적’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현재 CF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배두한씨는 이 영화의 예고편도 제작했다.
배두한씨는 ‘고양이를 부탁해’로 정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배두나의 친오빠라 눈길을 끈다. 배두나가 직접 오빠를 정재은 감독에게 소개시켜 인연을 맺었다는 후문.
제작사 두타연 측은 28일 “배두한씨는 영화의 좋은 의미를
한편 ‘말하는 건축가’는 지난해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초청,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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