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 화보 촬영에 나선 김소연은 모처럼 카메라 앞에도 불구, 자연스러운 포즈와 살아있는 표정으로 스태프들을 압도했따.
김소연은 레드와 블랙, 화이트 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절제가 녹아있는 의상을 선보였고 컬러와 흑백톤을 오가며 '순수'와 '고혹'을 표현했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린의 '시간을 거슬러'를 직접 준비해오는가 하면 촬영 중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정도로 몰입한 감정을 보였다.
화보 촬영을 담당한 오중석 포토그래퍼는 "소통이 담긴 작업을 해내 정말 만족스럽다. 마음에 드는 컷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고르는 것이 참 어려웠다"고 평했다.
김소연은 오는 3월 영화 '가비'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