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는 15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제작보고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청순하고 지고지순한 역할을 유독 많이 해왔다. 이번에는 기본적으로 할 말은 다 하고 4차원을 넘어서는 상식 밖의 캐릭터”라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채화는 먹는 것에 집착하는 식신 선녀”라며 “3D 안경에 푹 빠져 살고 의외의모습들을 너무 많이 보여준다. 어느 새 연기를 하다보면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어 메이크 업을 다시 해야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촬영하면서 붕어빵 10개는 기본, 자장면 1그릇 반? 치킨 2~3마리를 뚝딱 헤치울 정도로 식신이다”며 “하도 먹는 신이 많아 얼굴이 자주 붓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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