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줄의 은하수, 라디오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통기타 서바이벌 오디션 ‘기타 킹(The Guitar King)’은 아마추어, 프로뮤지션 구분 없이 통기타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를 연출하는 경인방송 안병진 PD는 “라디오의 감성과 통기타의 낭만이 어우러진 어쿠스틱 라이브 행사”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콘서트 경연대회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부문은 통기타 핑거스타일, 스트로크, 우쿨렐레(각 부문 노래 및 협주 가능)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본 대회의 온라인 예선은 2월 2일까지 경인방송 홈페이지(www.itvfm.co.kr/guitarking)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kr/2012guitarking)을 통해 연주 동영상을 접수 받는다.
예선 통과자들은 2월 6~17일까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10명의 결선 진출자가 서바이벌 형식으로 가려진다. 최종 결선은 2월 19일 서울 마포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며, 기타리스트 이정선, 박주원 외 기타치며 노래하는 가수도 출연하여 경연자들과 기존 뮤지션들의 무대로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특수 제작한 10돈 가량의 황금 기타 피크가,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최고급 기타가 주어지며 입상자들에게는 음원 제작 및 유통 홍보가 지원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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