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최근 ‘1박2일’ 후속 출연 제안을 받고 출연 여부를 긍정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팬들은 물론 방송계 업계도 시선을 집중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요즘 너무 좋아, 뭘 해도 잘할 것 같아요”, “주원 나오면 무조건 본방사수”, “제2의 이승기 되는건가, 딱이다”, “대찬성, 주원 좋아! 예의 바르고 센스만점”, “이승기 뛰어 넘을 듯”, “요즘 급호감, 이승기 역할? 꺄~”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KBS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워낙 평소 예의도 바르고, 성격 좋기로 유명한 주원이다. 다소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굉장히 인간미 넘치고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친구다”며 “‘1박2일’은 무엇보다 개인 혼자가 아닌 팀워크를 중시하기 때문에 이 같은 주원의 인성은 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시즌2’ 관련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점점 그림이 잡혀가고 있다. 구체적인 콘셉트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이 함께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1박2일’ 만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논의중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원은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을 비롯해 올해 5월 방영 예정인 ‘각시탈’ 까지 유독 KBS와는 인연이 깊다.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우월한 외모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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