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4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조용하고 차분한 예식을 원했던 신랑 신부의 바람대로 가족, 친지와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서 비공개로 경건하게 치뤄진 이 날 결혼식은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축가는 평소 박시연과 절친한 가수 박효신과 이적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엔 가수 이효리를 비롯해 배우 강성연, 한예슬, 오연수, 남규리, 조여정 등 동료 여자 배우들이 대거 식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를 마무리 한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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