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예비부부는 지난달 16일 포토그래퍼 김보하의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결혼 전 두 사람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자는 취지아래 'Memory'라는 컨셉으로 이뤄졌으며 개화기 한복, 말과 마차, 표범 등 독특한 아이템 사용으로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답게 황혜영은 촬영에 필요한 소품과 신랑 의상까지 꼼꼼하게 챙겨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예비신랑 김경록 부 대변인과 황혜영은 촬영 내내 다양한 포즈를 취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김경록 황혜영 커플 결혼식의 총 디렉팅을 맡고 있는 최선희 대표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배려에 감탄했다. 촬영 내내 스텝들을 배려하는 모습까지 닮아 천생연분"이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황혜영-김경록 커플은 오는 23일 낮 12시 30분 그랜드하얏트에서 결혼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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