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전국에 테크토닉 댄스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이기도 한 DJ KOO는 대한민국 댄스의 전설답게 전세계 젊은 세대들에 어필하고 있는 셔플댄스를 범국민적인 춤으로 알리기 위해 SNS를 통한 '셔플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자신의 엠넷닷컴 아티스트 블로그(http://star.mnet.com/djkoo)를 통해 최초 밝혔다.
셔플댄스는 주로 발동작을 이용해 현란한 개인기를 뽐내는 복고풍 댄스의 일종으로 현재 클럽가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한류 스타 장근석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셔플댄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셔플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디제이 쿠의 신곡 ‘돌아와 REMIX’에 맞춰 춘 자신의 댄스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에 올린 후, 링크 주소를 CJ E&M 음악공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jmusiclive)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는 방식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DJ KOO는 “클럽의 건전한 댄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셔플 댄스를 대중화하고자 이번 경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댄스에 소질이 있는 분들은 물론 독특하고 재미있는 끼를 가진 분들도 많이 지원해주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의 심사는 DJ KOO가 직접 심사하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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