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 ‘스타킹’을 통해 변하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인 붐은 시청자를 매료시켰고, 존재를 인식시켰다. 그가 출연한 이날 방송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 일일 전국 시청률 13.9%를 기록했다. 시청자들도 호평 일색이다.
연예인들은 군대를 꺼려해 갖은 수를 써서 빠지려 하고 입대를 미뤘지만 이제는 시쳇말로 '스펙'이 돼 버렸다. 군필 연예인들은 대중의 인지도 면에서도 좋은 효과를 내며 러브콜의 대상이 된 것. 전역 전부터 이미 드라마 캐스팅이 되고, 각종 방송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기본. 큰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CF업계에서도 손짓을 보내고 있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군필 배우 이동욱은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깊어진 눈빛과 애절한 연기가 여성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들고 있다.
배우 김재원, 에릭, 이진욱 등도 성공적으로 연예계에 복귀한 경우. KBS 2 '스파이 명월'에 출연한 에릭과 이진욱은 시청률과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관심을 받았지만 나름의 성과를 냈다.
조인성은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MBC '무한도전'으로 인사한 그는 10여개에 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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