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만호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정만호는 지난 3월 서울 의정부지방법원에 부인을 상대로 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23일 1차 변론기일에 이어 오는 21일 2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정만호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만호 부부가 성격차이로 약 1년 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며 “별거 이후 두 자녀는 정만호가 기르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 정만호는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사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당시 중학교 졸업 후 현재 부인을 만나 17세에 첫 아들을 낳았
최근에는 개그맨 윤성한, 뮤지컬 배우 출신 선영과 함께 그룹 유에스비를 결성하면서 가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 깜짝 놀랐네”, “만사마 힘내요!”, “안타깝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