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리차드 기어가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차드 기어의 팬임을 자처한 배우 엄앵란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엄앵란은 리차드 기어에게 “영화를 보면서 가슴떨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리차드 기어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집안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아빠다. 평범한 주택 담보 대출을 가지고 있는 일반 사람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리차드 기어는 자신의 아내를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똑똑하고, 재밌는 여자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