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심장수술이라는 고비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막기 위해 자신의 심장수술 사실을 알려 대중의 시선을 자신에게로 돌렸다. 이후 독고진은 구애정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함께 있어달라며 부탁했지만 구애정은 자신이 심장수술과 같은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구애정은 이내 독고진에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니까 납치하고도 손 끝 하나 못 건드리고 있다”고 투정을 부렸고,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며 격정적 키스를 퍼부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독고진과 구애정 제발 이뤄지게 해주세요” “두 사람이 연기호흡이 정말 최고다” “실제 연인이라고 해도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독고진이 갑자기 쓰러져 긴급 수술에 들어가는 장면이 방송돼 독고진의 생사여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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