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SBS TV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촬영현장을 찾았다.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요원 이윤성 역을 맡은 이민호는 이날 촬영 중 화약 파편에 어깨를 다치는 부상에도 연기를 이어갔다.
이민호는 데뷔 후 첫 액션 연기에 대해 “멋있는데 사실 너무 힘들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이어 그는 “촬영 시작하기 3개월 전부터 운동을 하다가 손목을 다쳤는데, 계속 쓰다보니 많이 안 좋아졌다”며 이내 “버티면서 할 수 있는 정도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날 이민호는 화제가 되었던 숟가락 액션에 대해 “원래 숟가락이 없었는데 만들었다. 어떤 것도 무기가 될 수 있는 무술이라서 주위 소품을 활용하는 설정이었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8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 5회에서 이민호는 달콤한 손길로 박민영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윤성은 나나의 얼굴을 한 손으로 감싸 안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감춘 채 다정하게 밴드를 붙여주고, 긴장한 윤성의 손길에 두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나를 향한 윤성의 진짜 속마음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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