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은 31일 오후 경기도 파주 프리즘공단 씨티헌터 세트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씨티헌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인공 윤성(이민호 분)이 ‘최고의 사랑’ 독고진(차승원 분)을 물리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씨티헌터’ 에서 사회 정의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이준혁은 “(차)승원이 형이 ‘최고의 사랑’ 촬영에 들어가면서 첫 회를 꼭 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잘 될거라고 응원해줬고, 실제로도 재밌게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시티헌터’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한 이준혁은 “(차승원)형님, ‘시티헌터’도 재밌으니까 기대해달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민호에 대해 “민호가 주연이라 분량도 많고 제일 힘들 텐데 항상 밝은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긴다”며 "정말 좋은 친구다. 같이 찍을 장면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김상중, 황선희, 구하라 등이 출연하는 ‘시티헌터’는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진정성 있는 인간애와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