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은 2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가 캐스팅된 비결은 특별히 없는 것 같다. 제작진이 전작을 잘 봐준 것 같다”며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더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윤이 출연했던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은 시청률이 오르지 않아 한 자릿수에 머물며 지난 2월 총 120부작에서 70부작으로 축소돼 조기종영 됐다.
이재윤은 ‘내사랑 내곁에’에서 일도 사랑도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열정적으로 다하는 이소룡 역을 맡아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 알바생으로 들어온 도미솔(이소연 분)과 티격태격 얽히ㅁ다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연기한다.
SBS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리틀맘 도미솔(이소연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의 김사경 작가가 극본을, ‘요조숙녀’ ‘돌아와요 순애씨’ 등을 만든 한정환 PD가 연출을 맡고 배우 이소연 온주완 이재윤 김미숙 이휘향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오는 5월 7일 ‘웃어요 엄마’ 후속으로 첫 방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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