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이 허위정보 제공자인 형수를 고소한다. 사진=DB |
14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씨의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故) 김용호의 주장이 허위 사실임이 인정되면서 기소 후 판결을 앞뒀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용호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그동안 해당 건에 관해 재판을 진행해오던 중 박수홍 측은 허위정보 제공자가 형수임을 알게 됐다. 박수홍 측은 이를 바탕으로 형수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2021년 4월, 박수홍은 친형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혐의로 고소했다.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인건비 허위 계상 19억 원 △부동산 매입 목적 기획사 자금 불법 사용 11억 7000만 원 △박수홍 개인 계좌에서 무단 인출 29억 원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