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침 놓는 연습 정말 많이 해...내 손에도 침”

↑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사진=tvN

배우 김민재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박원국 감독,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재는 “제목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작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을 본 후 울고 웃고 있었다”라며 “나 역시 하나의 팬이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침 놓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내 손에도 침을 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이 반전과부 서은우와 괴짜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해 ‘조선판 정신의’라는 색다른 세계관을 완성한다. 8월 1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