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듀엣’이 ‘트바로티’ 김호중의 뜨거운 눈물이 담긴 공식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8월 8일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쇼다. 무엇보다 ‘미스터리 듀엣’은 전 세계 20개국 포맷 수출, 프랑스 F1 채널에서 성공적 시청률을 보인 영국 ‘Can’t stop Media’사의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미스터리 듀엣’이 MC 이적의 프로그램을 향한 단단한 자부심이 담긴 1차 티저와 ‘미스터리 듀엣’의 환상의 라인업이 깜짝 스포일러 된 2차 티저에 이어, ‘트바로티’ 김호중이 뜨거운 눈물을 터트리며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3차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먼저 ‘미스터리 듀엣’ 3차 티저는 소집 해제 후 첫 공식 스케줄로 ‘미스터리 듀엣’을 택한 김호중이 “반갑습니다. 김호중입니다”라고 수줍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픈 싱어로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베일에 싸인 상대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지만,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는 듯 갸우뚱한 표정을 짓는다.
잠시 후,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벽이 서서히 열리고, 김호중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깜짝 놀라며 울컥하더니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객석을 눈물짓게 한다. 김호중은 “누가 나와도 울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미스터리 듀엣’이 울리네요”라는 속내를 고백하고, ‘특별한 인연’의 손을 꼭 붙잡은 채로 펑펑 눈물을 흘리며 듀엣 무대를 완성, 먹먹함을 드리운다. 김호중을 이토록 눈물짓게 만든 ‘특별한 인연’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김호중이 특별한 인연과 이룬 감동의 하모니는 물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오는 8월 8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