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의 류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촬영 차 자리를 비운 DJ 박하선을 대신해 남편 류수영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지난 2020년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촬영 장소였던 문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전시회를 열었다. 촬영 장소를 문경으로 선택한 이유로 그는 "문경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활발하게 일을 많이 하셨던 시멘트 공장이 있었다.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인데, 그쪽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가게 됐다. 한때 부흥하고 뜨거웠던 곳이 식은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DJ 류수영이 "당시 사진전에 방문했던 이동휘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혹시 류준열 씨도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당시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한 배우 이동휘는 동료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동휘가 화려한 옷을 입고 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 화백 같아, 오히려 이동휘가 주인공인 듯한 분위기가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류준열은 "당연히 알고 있다. 이동휘 형이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쳤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동휘 형 스타일이 특이하고 개성 있어서 눈에 띄었던 것 같다"며 "다음에 동휘 형이 전시회를 하면 나도 똑
한편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