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 낸시랭 사진=채널A |
오늘(12일) 첫 방송될 ‘펜트하우스’ 1회에서는 마스터 유진이 10일간 생존 경쟁을 펼칠 입주자 8인과 한 자리에서 만난다.
유진은 “1층부터 5층 펜트하우스까지 있는 이 건물에서, 매일 최상층을 차지하기 위한 입주 전쟁이 벌어진다”며 “입주자 여러분의 인생은 몇 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5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침묵을 이어가던 입주자들이 다양한 대답을 내놓는 가운데, 힘든 개인사 때문에 사채 빚까지 졌다고 밝힌 바 있던 낸시랭은 “저는 1층입니다”라고 답했다. 김보성은 낸시랭을 보며 “1층 같지 않은데...”라며 어리둥절했지만, 낸시랭은 “펜트하우스에 있다가 1층으로 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라고 담담히 말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는 입주자로서, 더욱 펜트하우스를 갈구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낸시랭 외에도 자신의 인생이 “1층”이라는 입주자들은 더 있었다. ‘인생 자체가 서바이벌’이었던 입주자 장명진은 “저는 1층이고, 간절하게 2층으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진솔하게 말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캐릭터 조선기는 “1층과 2층 어디 그 중간쯤인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인생을 평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