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세. 제공|케이문에프엔디 |
이문세는 올해 꾸준한 공연을 통해 팬들과 공감과 위로를 나누었고,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였으며, 오랜만에 오디오 콘텐츠에 등장하여 모두의 위로와 안식을 돕는 역할을 했다.
팬데믹 시대, 지친 대중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진심을 다한 ‘레전드 이문세’의 2021년을 정리했다.
#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투어 마무리
지난 6월 창원에서 시작되었던 ‘2021 씨어터 이문세’는 대구, 전주, 부산, 서울, 익산, 목포, 김해, 춘천, 천안, 용인과 12월 2주간의 고양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열리는 이문세의 시즌제 공연으로 ‘광화문연가’,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등 ‘이문세 표 발라드 축제’가 콘셉트다.
특히, ‘2021 씨어터 이문세’ 투어는 펜데믹 장기화로 어려운 공연 환경에서 시작된 만큼, 음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아울러 철저한 방역 수칙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무리하면서, ‘펜데믹 시대의 모범 공연’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문세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꼭 한 번은 봐야 하는 ‘명품 공연’이자 ‘버킷 리스트’가 되었으며, 꾸준한 공연 호평을 통해 MZ 세대에까지 입소문이 퍼져 젊은 세대들의 관람 비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2021년을 기점으로 이문세 공연은 온 가족, 전 세대가 함께 보는 공연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광고 모델로 산과 함께하는 건강한 메시지 전달
이문세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신규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밀레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문세의 폭넓은 인지도와 음악은 세대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며, 한결같이 진심만을 노래하는 그의 집념이 밀레의 방향성과 맞았다”라며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산과 함께 하는 건강한 이문세의 모습과 친근하고 공감가는 메시지로 밀레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네이버 바이브 ‘슬립 가이드’, 오랜만에 이문세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
이문세는 27일 네이버 바이브(VIBE)에 신설된 ‘오디오’ 탭의 ‘슬립 가이드’를 통해 오랜만에 오디오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슬립 가이드’는 수면과 명상을 유도하며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디오 콘텐츠이다.
이문세의 목소리로 만나는 ‘슬립 가이드’는 심야 라디오를 듣는 듯 편안한 느낌으로, 지친 하루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수면과 일상의 안식에 도움을 주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이문세가 들려주는 오디오 콘텐츠인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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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