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금부터”…윤영미, 60세에 다이어트 성공→붉은 원피스 눈길

↑ 윤영미 다이어트 성공

윤영미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윤영미는 지난 10월 60세의 나이에 체중 감량에 도전한 바 있다. 이어 6주 만에 무려 8kg 감량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주 만에 8kg 다이어트 성공!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묵혀 뒀던 15년 전 원피스가 맞을 때의 짜릿함이란. 대학생 때 몸무게로 돌아가니 몸도 마음도 젊어진 기분이네요. 나이가 60인데 지금이 제일 예쁘다는 말 빈말은 아니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8kg 감량 후 15년 전에 입던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원피스를 한 번 입어 봤는데 너무 편하게 옷이 맞더라”라며 달라진 근황을 알렸다.

특히 윤영미는 대학교 재학시절 몸무게로 돌아가 몸도 마음도 대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윤영미는 “60세가 넘어가니 인생에 저무는 해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감량 후 드라마틱하게 달라진 일상에 만족감을 느끼며 저무는 해가 아닌 이제부터 떠오르는 태양 같은 존재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이 때문에 또는 나이를 핑계로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저처럼 도전하셔서 꼭 새롭게 펼쳐지는 인생의 기쁨을 경험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같은 연령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