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청룡영화상 시상식 드레스 피팅 과정을 공개했다.
설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에는 8일 '청룡영화상 드레스 같이 골라봐요(청룡영화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설현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 레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영상에서 설현은 "청룡 영화제 드레스 피팅이 있어서 스타일리스트 실장님 사무실로 왔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설현은 청룡 영화상에서 입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났다. 장미같이 붉은 드레스와 매칭되는 설현의 강렬한 입술 색이 돋보였다. 설현의 모습을 본 직원이 "다리를 드러내는게 예쁜 것 같다"고 하자 설현은 다리를 더욱 드러내며 도발적인 포즈를 취했다.
이어 순백의 슬립 드레스를 입고 나온 설현은 "너무 딱 맞아서 걷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설현은 파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유니크한 드레스를 입어 보기도 했다. 직원이 "설현이 입으니 멋있다"라고 칭찬하자 설현은 "거짓말하지 마세요"라며 부끄러워했다. 설현이 거울을 보며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다"라고 만족하자 직원은 "지금 얼굴만 보고 있지 않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
한편 설현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을 확정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