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돌아온 그룹 엑소 카이가 집에만 있어서 다양한 브이로그 콘텐츠가 안 나온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지난달 30일 신곡 '피치스 '를 발매한 카이가 출연했다.
이날 카이는 "내가 네 달 정도 브이로그를 찍었다. 네 달이란 시간 동안 브이로그가 2편밖에 나오지 않더라"면서 "팬 여러분들께 공유를 해주고 싶어서 앨범 비하인드 영상을 찍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DJ 최화정이 "카이의 친근한 먹방, 쇼핑하는 모습, 집안 청소하는 과정 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어떻겠는가?"라고 제안하며 "평소 청소는 자주 하는 스타일인가?"라고 물었다.
카이는 "청소는 몰아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화정은 "그런 사람들이 완벽주의라고 하더라. 마음에 확신이 들 때까지 안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최화정은 "엑소 멤버 중 백현이 유튜브를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카이는 "백현 형 유튜브를 보면 강아지 또는 친구들이랑 노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나는 집에만 있는 스타일이라 백현 형처럼 다채로
한편, 카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피치스'는 미디엄 템포 R&B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달콤한 복숭아에 빗대어 표현, 낙원 같은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