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3'에서는 손님 천우희, 조현철과 함께하는 집주인 성동일, 김희원, 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우희와 조현철은 선배들을 위해 아침상을 손수 준비했다. 천우희는 엄마의 간장 게장을 들고 왔고 함께 먹을 새우젓찌개를 준비했다. 성동일은 "이거 뭐냐. 아침상이 미쳤다"며 감탄했다.
성동일은 천우희가 요리한 새우젓찌개를 먹곤 "맑게 잘 끓였다. 고기가 들어가니 되게 매력있다"며 만족했다. 성동일은 "간장 게장이 내장이랑 살이 말도 못한다. 한도 끝도 없이 나온다. 진짜 미치겠다"며 행복해했다.
공명도 이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공명은 게장을 한 입 먹고 맛에 놀라 눈을 크게 떴다. 쉴새 없이 밥을 먹는 공명을 보며 천우희는 "공명이 살아났다"며 좋아했다. 공명은 "난 돼지다"라며 쉴새 없이 먹방을 이어갔다. 성동일은 "공명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렇게 맛있게 잘 먹었다"며 "그런데 현철이 봐. 조용히 먹잖아"라고 갑자기 조현철을 언급했다.
김희원은 "조현철은 조용히 다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원은 난데없이 조현철에게 "현철아. 넌 꿈이 뭐냐"고 물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던 조현철은 "그냥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많이 돌아다니고, 여행 다니고 싶다. 또 마당있는 집 갖고 싶다"라며 대답했다. 그러자 김희원은 "꿈이, 바퀴달린 집 고정이네, 많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것 먹고"라고 했다.
이에 조현철은 갑자기 김희원을 쳐다보며 "제가 이 포지션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돌직
tvN '바퀴 달린 집3'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바퀴 달린 집3'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