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진정한 맛을 깨달아가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토밥즈'라고 팀을 결성한 노사연, 박명수, 이진혁, 신기루, 히밥 등은 숨은 맛집을 탐방하면 할수록 깊은 감동을 받는다. 이진혁은 "오늘 음식으로 쇼크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이 동네를 잘 몰랐는데 '이런 맛도 있구나'라는 걸 다시 깨닫는다"고 말할 정도.
히밥은 아예 시작부터 10인분을 주문해버린다. 입 짧은 미식가 박명수는 "다섯 명인데 왜 10인분이냐"고 불만을 쏟아내지만, 히밥은 자신을 여섯 명으로 계산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히밥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데리고 오고 싶은 맛"이라고 극찬을 이어간다.
박명수는 이번에도 음식을 한입 먹자마자 투덜댄다. 한숨을 내쉬며 "아 맛있잖아. 또 먹어야 되네"라면서도 "이 맛들은 정말 죽기 전에 느껴야한다. 이 것 먹고 죽으면 호상"이라며 수저를 쉬지 않고 든다.
신기루는 식사를 마치고 맛집을 떠나는 아쉬움에 "소중한 사람을 아끼듯이 진짜 맛있는 건 아껴줘야 한다"며
과연 다섯 멤버들을 감동시킨 맛집의 정체는 무엇인지,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토밥좋아'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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