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펑키스튜디오 |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 NOW.에서 방송 중인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 맏언니인 4학년 연습생들이 5-1회에서 첫 공개됐다. 4학년 연습생들은 트레이너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력부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과후 설렘은 11월 28일 MBC에서 첫 방송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중, 이미희 연습생과 홍혜주 연습생은 단체 곡부터 입학 미션곡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미희 연습생은 지난해, 한 번 데뷔를 경험한 적 있는 연습생이기에 다른 연습생들보다 간절함을 가지고 연습에 임했다. 그렇기에 그는 ‘Same Same Different’ 연습 당시, 자신감 있게 독무를 선보인 데 이어, 아이키로부터 춤의 정석이라는 평까지 들은 바 있다.
홍혜주 연습생 역시 리듬체조를 했던 연습생답게, 파워와 선의 조화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두 연습생은 입학 미션에서도 한 팀을 이뤄 ‘레전드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미희 연습생과 홍혜주 연습생은 창작 안무로 자신들의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두 연습생은 자신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하듯, 지난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각각 인트로 센터와 후렴구 센터를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러한 완벽한 실력을 갖춘 두 연습생은 입학 미션에서는 어떤 카리스마를 뽐낼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까진 아쉬운 모습을 남긴 연습생들도 존재했다. 연습생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다른 만큼, 실력이 부족한 연습생들이 어떤 방식으로 점차 발전해나가며 완벽한 무대를 만들 것인가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김유연 연습생과 윤채원 연습생이 그 주인공이다. 두 연습생은 4학년 연습생의 비주얼 1티어로 불리지만, 실력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연 연습생의 경우, 아이돌 준비를 해 본 적 없던 평범한 대학생이었기에, 춤추고 노래하는 게 어색하고 남들에게 보여주는 게 부끄럽다는 말을 전한 바 있다. 게다가 그녀는 입학 미션에서 역시 성장을 했지만 아직은 아쉬운 무대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윤채원 연습생은 역시, 김유연 연습생과 함께 입학 미션 중간 평가에서는 표현력이 부족하고, 서로
김유연 연습생과 윤채원 연습생은 각종 SNS를 통해 ‘이대 여신’, ‘아기토끼’ 등의 애칭까지 붙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실력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