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경은 레인보우 재결합에 대해 "체력이 허락하는 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공|나무엑터스 |
그는 2012년 드라마 ‘몬스터’로 첫 연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신의 퀴즈4’ ‘터닝포인트’ ‘고결한 그대’ ‘마담 앙트완’ 등에 출연했다.
2016년 레인보우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한 김재경은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김재경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악마판사’에서 강요한(지성 분)이 이끄는 시범재판부 배석판사 오진주 역을 맡아 스펙트럼있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김재경은 레인보우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은 ‘악마판사’ 본방송을 보면서 방송 장면을 카메라로 찍어서 단톡방에 올려서 모니터를 해준다”며 “슬프게도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때문에 단 한 번도 멤버 모두가 모이질 못했다. 영상통화로 함께하고 있다.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레인보우는 2016년 해체했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매년 기념일을 챙기고 있다. 이에 레인보우의 재결합 여부에 끊임없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김재경은 레인보우 재결합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도 “저희끼리는 ‘하면 재밌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체력이 허락하는 한 해보면 재밌겠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재경은 "스스로 발전한다면 기회를 놓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제공|나무엑터스 |
그러면서 김재경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레인보우 멤버들과 모이고 싶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맛집에 모여서 맛있는 걸 먹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김재경이다. 열심히 일하는 원동력에 대해 그는 “쉬지 않고 선택 받아온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