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유튜브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현장에는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소희는 "무술 감독님이 여자가 남자를 상대로 제압할 기술이 보다 현실적이고 타당하게 나온 액션물 위주로 보라고 하더라"면서 "맨손을 시작으로 칼 등으로 상대 치명적인 부분을 공격하는 것을 찾아봤다"며 준비를 하던 기간을 언급했다.
한소희는 또 "제가 다치는 건 상관 없는데 제 미숙함으로 상대 배우가 다칠까봐 힘들었다. 저만 잘 나오자고 연습량 늘린 것 아니고 안 다치고 안전하게 하려고 했다"며 "근육량만 10kg을 찌웠다. 전작이 '부부의 세계'였는데 10kg이 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 네임'을 하고 운동 신경이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킥복싱을 배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희순은 "이전엔 필라테스도 안했을 정도로 운동이라곤 접해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며 한소희의 성장을 기특하다는 듯 언급했다.
'마이 네임'은 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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