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MBN |
지난 6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기획 김창재/ 연출 안동수, 정해준)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가 이웅종 훈련사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것이 펼쳐졌다.
먼저 이웅종은 기상과 동시에 반려견들에게 둘러싸인 아침을 맞이했다. 본인의 식사는 뒷전, 이웅종은 반려견들의 아침 식사와 물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이후에는 곧바로 털갈이하는 대형견의 목욕 시간을 가진 이웅종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반려견 관리에 매진했다.
무엇보다도 이웅종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을 위해 애썼다. 그 일환으로 이웅종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교육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위한 이웅종의 노력에 전현무와 장윤정은 “제일 싫은 말이 ‘우리 개는 안 물어요’다”,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라며 절절히 공감했다.
이와 함께 이웅종은 많은 견주들이 고민할법한 ‘반려견 훈련 상식’들을 공유했다. 이웅종에 따르면 생후 5개월까지가 ‘분리 불안’과 관련된 사회성 발달에 중요하다고. 또한 이웅종은 “따라 걷는 교육만 확실하게 해도 짖음, 공격석, 보호자와의 서열이 확실하게 교정된다”라며 훈련 꿀팁을 대방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웅종의 동생이자, 또 다른 ‘개통령’인 이찬종 훈련사가 등장했다. 가장 기본적인 “앉아”, “손”부터 반려견들의 예민한 청각을 적응시키는 훈련까지. 이찬종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려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훈련법들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반전이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 둘은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에게 훈련을 시키지 않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찬종은 “집에 가면 보호자들에게 하지 말라는 것 (내가) 다 한다”라며 어쩔 수 없는 부모(?)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뿐만 아니라 이날 김민아는 이웅종, 이찬종 형제를 위한 ‘완벽 펫캉스’를 기획했다. 식당부터 멍비치 등, 김민아가 준비한 반려견들과의 여행이 두 형제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하지 말아야 할 식사 훈련법부터 수영 강의까지 두 형제는 여행 틈틈이 반려견 훈련법을 전수하며 마지막까지 견주 시청자들의 학구열을 불태웠다.
한편,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