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전처는 늦잠, 현처는 새벽에도 배웅...둘 다 좋다”(‘동상이몽2’)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와 현처의 라이프스타일 차이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새 운명커플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회사원인 홍성기는 아침 일찍 일어나 공복 체중을 확인하고 여러 가지 영양제를 챙겨 먹는 등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다. 이현이는 남편이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계속 잠을 자고 있었고, 홍성기는 이에 아랑곳 않고 출근을 했다.
영상을 본 이현이는 "결혼 후 10년 동안 한 번도 남편이 출근할 때 깬 적이 없다. (남편이) 혼자 밥도 못 먹고 그러면 마음에 걸리겠지만, 남편이 다니는 회사 구내식당에서 영양사들이 차려준 아침밥이 나온다. 나는 못하는 건 아웃소싱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공교롭게도 나는 예전에는(전처) 안 일어나는 스타일, 지금은(현처) 새벽 6시에 골프를 치러 간다고 해도 일어나는 스타일과 살아봤다. 둘 다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맞다. 다 살만하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