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한국영화산업에 활기를 더하고 극장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마음백신 한국영화 접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는 우리의 일상과 삶 속에서 늘 함께 해왔던 한국영화를 다시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톱스타 정우성이 참여해 시선을 끈다. 정우성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영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한국영화로 치유하자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포스터는 극장 앞에서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관객들을 맞이하는 한국영화 속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영상과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SNS 챌린지 등을 함께 진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