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는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자신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며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나서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다. 세 쌍의 커플들이 일주일간 함께 여행을 하며 현재의 연인과의 데이트로 설렘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비슷한 이별의 고민을 안고 있는 다른 이들과의 시간을 통해 내 연인과의 관계를 짚어보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연애’에 대한 진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연애에서도 ‘나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MZ세대들의 연애 코드를 저격, 매회 200~3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TV 최초공개 이후 공개되는 넷플릭스에서도 오늘의 Top 10 콘텐츠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체인지 데이즈'는 연인과의 갈등과 이별 고민까지 투명하게 드러내는 커플들의 솔직한 연애담 뿐 아니라,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 등 4MC가 펼쳐내는 유쾌한 티키타카와 각자의 연애 철학을 드러내는 불꽃튀는 연애 토론이 매력 포인트. 특히 코드 쿤스트는 ‘매의 눈’으로 커플들을 관찰하며 이들이 미처 말로 꺼내지 않았던 속마음까지 파악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 족집게 도사처럼 맞추며 '체인지 데이즈'의 연애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의 첫날, 저녁식사에서 6명의 남녀들이 나누는 대화만으로 “이미 이별을 예감하고 있는 것 같다” “연인 사이에 입김이 동등하지 않다”라며 각 커플들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것. 또한 첫 번째 체인지 데이트를 앞두고 남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상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코드 쿤스트는 각 남녀들의 성향과 공통점, 대화의 양까지 파악해 체인지 데이트 상대를 모두 맞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코드 쿤스트는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연애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연애 명언’까지 남기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로에 대한 막연한 서운함과 질투심에 말다툼을 벌이게 된 커플을 바라보던 코드 쿤스트는 연인과 싸웠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관계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양세찬과 허영지에 맞서 진정한 후 나중에 대화하는 것이 낫다는 지론을 펼쳤다. “그 자리에서 절대 안 푼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한 코드 쿤스트는 “싸울 때는 화를 풀 생각보다 상대방의 말에 꼬투리를 잡을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보는 이들을 공감케 했으며, 장도연은 “최고다”라며 연애도사 코드 쿤스트를 무한 신뢰하기도. 또한 코드 쿤스트는 저마다의 갈등을 겪고 있는 커플들에 대해 “연애 문제는 5천년이 지나도 못 풀 숙제”라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야 함을 강조하는 등, 시청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연애 조언을 전하며 모두의 연애 멘토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도 코드 쿤스트는 커플들의 속마음을 날카롭게 꿰뚫어보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6명의 남녀가 체인지 데이트를 통해 현재 연인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되짚어본 가운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숙소에서의 휴식과 볼링 대결을 펼치는 커플들 사이에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얽히고 설키며, 6명의 남녀가 현재 연애의 소중함과 새로운 행복의 가능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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