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이 공개한 잔역 백신 예약 성공팁. 사진|허지웅 SNS |
허지웅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잔여 백신 예약하는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허지웅은 먼저 "알람은 잊으세요. 알람 확인해서 들어가면 어차피 늦습니다”라며 “진득하게 폰이랑 씨름하고 있을 시간을 먼저 준비하시고요. 앱에 들어갑니다"라며 "내가 백신을 맞으러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감안해서 지도에 검색 영역을 확대해줍니다. 그리고 업데이트를 계속 눌러줍니다”라고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어 "잔여 백신이 지도에 뜨는 것보다 목록에 먼저 뜨는 경우도 있으니 업데이트 10번 누를 때 목록도 1번씩 눌러서 확인해주세요"라며 "오전보다는 오후가 유리하고요. 특히 병원 마감하기 전인 3시 이후부터 5시 사이 잔여량이 한꺼번에 올라올 수 있습니다"라고 꿀팁도 공유했다.
허지웅은 "이제부터가 중요한데요. 목록이나 지도에 뭔가 다른 색깔이 떴다 싶으면 글자를 읽으려 하지 마세요. 병원 위치나 백신 종류를 선택하려 하지 마시고 그냥 빨리 누른다는 데 집중하세요. 그거 읽다가 놓칩니다"라고 강조했다.
허지웅은 이런 방법으로 잔여 백신 예약에 성공, 14일 백신을 접종했다. 허지웅은 "소원성취한 건 좋은데 자고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아파요"라고 백신 접종 후 몸상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백신을 맞아도 몸에 쇠붙이는 붙지 않습니다. 매그니토가
한편,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잔여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잔여 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