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가 오늘(2일) 종영한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1일 방송된 '빈센조' 19회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 홍차영(전여빈 분)과 금가패밀리가 바벨 그룹을 몰아붙이며 바벨 그룹을 향한 반격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바벨 그룹의 반격도 마만치 않았다. 스스로 감옥에 들어갔던 장준우(옥택연 분)는 최명희(김여진 분)의 희생으로 조용히 감옥에서 벗어났다.
장준우는 홍차영과 장한서(곽동연 분)를 납치했다. 빈센조는 홍차영이 장준우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고는 홍차영을 되찾기 위해 나섰다.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빈센조를 때려 죽인다면 장한서는 살려주겠다고 제안했다. 장한서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듯 했지만 장준우를 공격했다. 빈센조는 그 틈에 묶여있던 홍차영을 풀어주고 도망치려했다.
장준우는 장한서와의 몸싸움 끝에 장한서를 바닥에 던지고 자유의 몸
과연 총을 맞은 홍차영은 무사할 수 있을지, 빈센조가 장준우와 바벨 그룹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빈센조' 최종회(20회)는 2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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