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이 수목드라마 '마우스' 방송 지연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마우스' 측은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마우스 15부의 후반작업이 지연되어 방송 시작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며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최종화까지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tvN은 22일 예정된 편성 시간(밤 10시 30분)보다 20분가량 늦은 밤 10시 50분께 ‘마우스’ 15회분을 방송했다. 구체적인 지연 사고 경위를 확인되지 않았다.
tvN은 20분 동안 하이라이트 영상을 송출하면서 자막을 통해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준 점 죄송하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안내했다.
'마우스'는 지난 7일 한차례 결방을 진행한 바 있다. "완성도 제고를 위해"라는 입장이었지만 ‘4·7 재·보궐선거’ 개표 방송 여파에 따른 시청률 추이 변화를
한편 이승기 이희준 등이 출연하는 '마우스'는 종영까지 5회를 남겨두고 있다. '마우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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