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워커홀릭'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우즈는 15일 오후 첫 번째 싱글 앨범 'SET(셋)'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공백기 없이 작업에 집중한다는 우즈에 대해 '워커홀릭'이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우즈는 “워커홀릭은 저는 잘 모르겠는데 주변 사람들이 가끔 말을 해주시기도 한다. 일할 때가 즐겁긴 하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영감을 얻는 곳은 일상 곳곳이라고. 그는 "영화, 만화, 드라마 혹은, 창문에서 바람 새는 소리에서도 영감을 받는다"면서 "작업 모드가 되어 있을 때는 하나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열려있는 편이고, 그렇지 않을 땐 좀 닫아두려고 하는 편이다. 생각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EEL LIKE(필 라이크)'를 비롯해 'Touché(투셰) (feat. MOON(문))', 'Rebound(리바운드)'까지 총 세 곡이 담겼다. 모두 우즈의 자작곡이다.
타이틀곡 'FEEL LIKE'는 시크
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곡 음원을 발표하고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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