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이혼 후 아들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자넌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민 #내아들 #젤 사랑하는 예전부터 엄마가 촬영갈 때 한번도 찡찡댄 적이 없던 효자 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의 변화에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너무 환하게 익사이팅하게 잘 놀고 있는 널 보면 오히려 짠하기도 하지만 훨씬 더 고맙고 기특하고... 말로는 표현 안 될 우리 아들. 내 인생의 동반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요즘의 변화'는 김현숙의 이혼을 의미하는 듯하다.
그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그란 뿔
누리꾼들은 "훈남 아들이네요♥", "든든한 꼬마 신사", "멋진 언니의 멋진 아들이네"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이엘라이즈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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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