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소속사 대표 유빈이 혜림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지난 2일 유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0년 끝자락부터 2021년의 시작. 스케줄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유빈의 연말연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는 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유빈이 혜림과 MBC 예능 '구해줘! 홈즈' 녹화를 마치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있었다.
그날 유빈은 어깨뽕이 유달리 크게 들어간 흰 블라우스를 입고 "오늘 어깨가 장난이 아니네. 이두와 삼두가 지금 보이나. 운동을 열심히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혜림도 불쑥 유빈의 옆에 서서 '근육맨' 포즈를 취했다. 유빈은 "근육이 나 정도는 돼야지. 공기근육. 에어머슬"이라며 볼록한 어깨를 뽐냈다.
유빈과 한참 장난을 치던 혜림은 "그럼 전 이만 시험 공부하러 가보겠다. 다음주에 기말고사라"고 말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유빈은 "100점 맞아. 아니 대학교니까 A+인가"라며 격려했고 혜림은 "이미 내려놨지만 열심히 해보겠다. 오늘 과제하러 (가겠다)"라고 말했다.
유빈은 "괜찮다. 성적이 뭐가 중요하냐.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다"라고
한편, 유빈은 지난해 2월 매니지먼트사 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같은 해 혜림·신민철 부부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향수(PERFUM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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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Yu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