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 실종설 직접 해명 “걱정 끼쳐 죄송…재정비 후 복귀할 것”(종합)

↑ 감스트 실종설 다이아TV 입장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BJ 감스트가 실종설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이를 부인하고 해명했다.

감스트는 28일 오후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일단 감크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5인 이상 모일 수도 없다. 감크루도 중요하지만 내가 제 정상으로 돼야 좋은 방송을 할 수 있다. 내가 1년 쉬고, 2년 쉬고하는 건 아니다. 잠깐 재정비를 하고 와야 괜찮을 것 같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비해서 오겠다. 살 빼고 온다는 이런 말, 약속은 하지 않겠다. 롤 실력도 늘어서 오겠다. 골드찍고 생방송 복귀하겠다. 조금만 양해부탁드린다”라며 “웬만해서 생방송 정말 열심히 하는 BJ 중 한 명이다. 진짜 죽을 것 같다. 머리가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감스트는 갑작스레 사전 공지 없이 휴방을 해서 구독자들의 걱정을 샀고, 감튜브 측에는 휴방 이유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다.

이에 유튜브 채널 ‘감스트 한국인이면 꼭 봐야 되는 영상’ 댓글에는 감튜브 측의 공지가 게재됐다.

감튜브 측은 “지금 사실 (감스트와) 저희도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집에도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공지를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영상 재밌게 시청해주셔라”고 덧붙였다.

특히 팬들은 감스트가 이전에 간경화로 쓰러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사전 공지없이 휴방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무사히 돌아와 달라”며 걱정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다이아TV 측은 MBN스타에 “감스트의 실종설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