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가람이 발라드 감성으로 2021년 첫 걸음을 내딛는다.
짙은 감성과 소울풀 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황가람은 오는 16일 발라드 신곡 ‘벌써 그립다’를 발표하며 새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강우경이 노랫말을 쓰고 작곡가 박현암이 곡을 쓴 ‘벌써 그립다’는 애잔한 감성이 느껴지는 멜로디 라인과 그리움을 그려낸 노랫말이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드리우는 곡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이별한 후에야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사람이 ‘미안한 마음으로 눈물만 흘러 / 받기만 했던 사랑이라서’라며 뒤늦은 아쉬움을 전하며 ‘아직도 그날의 기억들 / 추억들만 남겨준 그 사람 / 가슴에 깊이 남은 그 얼굴 그 손길’을 그리워하는 애상을 담고 있다.
더불어 황가람의 섬세한 표현력과 힘 있는 가창력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으로 이별의 차가움이 느껴지는 이미지와 흡입력 있는 소울 감성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2011년 나디브 멤버로 EP 앨범 ‘Memory’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황가람은 드라마 ‘우아한 모녀’, ‘꽃길만 걸어요’, ‘위험한 약속’ 등의 OST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운데 카카오 뮤직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음원을 기획 제작한 숲을
황가람의 발라드 신곡 ‘벌써 그립다’는 오는 16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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