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
7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5회에서는 ‘라이온 킹’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전남 고흥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팀전 총무게와 개인전 3짜 이상의 빅원 그리고 이태곤이 보유한 참돔 82cm의 기록을 깨는 자에게 황금배지가 추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열린 이날은 이태곤과 김준현의 슈퍼배지 결정전이기도 했다. 특히 생애 첫 슈퍼배지에 도전하는 김준현에게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렸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낚시는 두 명씩을 짝을 이룬 팀전으로 열린 만큼 팀워크가 승부에 주요한 포인트로 작용했다. 그 중에서도 같은 팀이 된 이수근과 김준현은 시작부터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케미를 폭발시켰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이수근은 “배려의 낚시를 하자는 의미에서 팀명을 ‘도시의 어부바’로 지었다”라며 김준현과 서로 업어주는 자세를 취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는 등 시작부터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이수근은 “준현아, 형이 해줄게. 너의 슈퍼배지를!”이라고 외치며 무한 승부욕을 폭발시켰고, 굳은 의지만큼이나 이날 이수근은 잇따른 입질을 받아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이수근의 활약에 선상에서는 “이수근이 미쳤다”라며 놀라움의 환호가 쏟아졌고, 이에 이경규는 “수근아, 대충해라”라며 조용한 경고를 보내다가 결국에는 “부럽다”를 외치며 씁쓸해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