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호 "`99.9`로 저축상 타, 집까지 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배일호가 ‘99.9’로 집까지 샀다고 밝혔다.
배일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는 안성준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일호는 안성준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배일호는 “안성준이 노래하는 걸 봤다. ‘오빠는 풍각쟁이’는 제가 소화를 못 할 정도로 어려운 노래인데 맛깔스럽게 잘하더라. 실력 있는 안성준과 이런 무대를 갖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배일호와 안성준이 ‘99.9’를 선곡한 이유가 공개됐다. 안성준은 배일호에게 “제가 기억하는 선생님 모습이 상남자 느낌이다. 그 모습 생각하며 순도 99.9 남자의 모습을 같이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배일호는 안성준에게 “탁월한 선택이다. ‘99.9’로 저축상을 타고 집까지 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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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