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김미려 "둘째 아프다보니, 모아와 교감 부족했던 듯"(살림남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살림남2’ 정성윤과 김미려가 첫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성윤 김미려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계획했다. 두 사람은 첫째 모아에게 갖고 싶은 선물을 물어봤다. 모아는 대답하지 않았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모아의 선물을 고민했다. 김미려는 정성윤에게 “둘째 이온이가 태어나고 모아랑 더 부딪히면서 해줬다기보다는 물질적인 걸로만 챙겨줘서 그런 것 같다. 선물을 받으면 그거 갖고 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윤은 “마음이 짠해진다”며 공감했다.
정성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모아가 5살 때 이온이가 태어났는데 아무래도 모든 신경이 이온이한테 쏠려 있었다. 모아가 어린 나이에 동생에게 많은 부분을 양보했다. 우리도 모아와 정서적인 교감이 부족했던 게 아닐까”고 털어놨다.
앞서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둘째 정이온 군의 선천성 콜라겐 결핍 희소병 투병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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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