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을 향한 야욕을 드러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풋볼 매거진 골’이다. 주바페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름도 많이 알렸다”고 답했다.
이어 “라디오 중 어떤 프로그램을 꼽고 싶냐”는 짖궂은 질문에 “당연히 ‘철파엠’이다. ‘배성재의 텐’도 처음 했던 프로라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능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저희 회사 한 번도 안 나가봤다. 한 번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철은 “‘런닝맨’ 나갈 때
1992년생인 주시은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출신으로 23세에 아나운서가 됐다. 지난 2016년 SBS에 공채 시험에 합격, 당시 17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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