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경수진이 개조한 캠핑카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배우 경수진이 자신의 차를 새롭게 개조한 캠핑카를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진은 실내 테니스로 운동을 한 뒤 귀가해 휴식을 취했다. 이후 겨울철이면 꼭 이걸 먹는다면서 택배 상자가 공개된 가운데, 자신의 차를 새롭게 개조한 캠핑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뒷좌석 시트를 빼내고 평탄화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수진은 “검은색 시트가 마음에 안 들더라. 차 안이 밝았으면 좋겠더라”면서 “플라스틱에 바를 수 있는 물감을 사서 칠을 했다”고 셀프 리터치에 도전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를 본 박나래는 “잘 하시는 분들도 힘든 건데”라면서 “자동차 커뮤니티 논란의 영상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서 경수진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고무에도 묻고 망했다. D.I.Y하다가 다이(DIE)했다”고 셀프 디스로 폭소를 안겼다. 이어 “실내를 바꾸는 김에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캠핑카의 자태를 본 박나래는 “커스텀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경수진은 “이름도 ‘렛츠’로 바꿨다. 저 차는 평생 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시트가 너무 좋다”고 관심을 보였고, 박나래 역시 “베이지색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