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이 투철한 절약 정신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방송인 변기수가 스페셜 DJ로 등장한 가운데 가수 브라이언과 장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장우혁에 "물티슈를 물에 빨아 쓴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장우혁은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물티슈를 다섯 번 이상 빨아 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우혁은 "행주로 하면 빠는 게 귀찮다. 물티슈는 버릴 수 있으니 좋다. 네 번, 다섯 번 정도는 쓴다"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방송에서는 여덟 번 빨아 쓴다고 하던데"라고 거들어 장우혁을 놀렸다.
장우혁은 "만원 치 사면 몇 년 쓴다"고 고백했고, 스페셜 DJ 변기수는 "안에서 마르겠다"며 폭소했다.
브라이언은 "환경을 생각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한편, 브라이언은 지난 9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장우혁은 지난달 5일 신곡 '럽(SH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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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우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