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박지훈X이루비X영훈, 예측불가 달콤 쌉쌀 로맨스…관전포인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연애혁명'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카카오M이 웹드라마 '연애혁명'의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 #로맨틱 애정표현 – 공주영 왕자림 커플, 알콩달콩 쌍방로맨스+두근두근 애정표현 급물살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바로 커플이 되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공주영(박지훈 분)과 왕자림(이루비 분)의 두근두근 로맨스다. 애교와 사랑이 넘치는 공주영과 까칠하고 무뚝뚝한 왕자림은 연애 초반까지만 해도 너무나 다른 성격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 ‘썸남’ 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과거를 믿음으로 감싸준 공주영에게, 왕자림도 철벽 같던 마음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쌍방로맨스’가 시작됐다. 늘 한결같이 왕자림의 곁을 지키는 다정다감한 공주영과, 쑥스러워하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왕자림. 두 사람은 데이트 중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걷거나 가벼운 포옹을 나누는 등, 귀여운 애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연애혁명' 제작진은 “극 후반부에서는 학교 안에서의 일상 데이트는 물론 평소와는 또다른 로맨틱 분위기를 자아내는 놀이공원 데이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두 사람이 달달한 애정표현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그 누구보다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연애혁명> 후반부에서는 어떤 ‘꽁냥꽁냥’ 러브모드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2. #짝사랑앓이 – 왕자림 ← 이경우 ← 양민지의 얽혀버린 관계! 짠내+애틋+후회 속 공감도 up
공주영과 왕자림이 행복한 연애 안정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들을 둘러싼 친구들의 동상이몽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쿨한 성격의 냉미남 ‘이경우(영훈 분)’는 자신의 오랜 트라우마였던 이마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왕자림에게 연애감정을 느끼지만, 절친인 공주영의 여자친구를 빼앗을 수 없어 마음을 감추고 있는 상황. 왕자림에 대한 관심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새 여자친구까지 사귀어 보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도 왕자림만 보면 떨리는 눈동자와 애틋한 눈빛, 애써 마음을 숨기려는 듯 ‘피식’ 웃는 미소에서 이경우의 짝사랑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앞으로 남은 드라마 후반부에서는 이경우가 계속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왕자림의 친구로 남을지, 결국 마음을 고백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때로는 장난기 있고 때로는 무뚝뚝한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이경우가 왕자림을 향한 짝사랑을 계기로 ‘짠내남’으로 등극한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아련한 표정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도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
그런 가운데 이경우를 좋아하는 ‘양민지(정다은 분)’의 짝사랑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양민지는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고, 오히려 친구와 연결해 주려 하는 이경우 때문에 가슴 답답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양민지는 이경우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 준 것을 ‘이불킥’을 날리며 후회하기도 하고, 이경우와 사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하는 등, 10대의 복잡 미묘한 감정과 짝사랑 감성을 공감 100%의 연기로 표현할 예정. 극 후반부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게 되는 이경우와 양민지가 용기를 내어 마음을 고백할지, 계속해서 짝사랑을 숨기게 될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3. #공주영의 과거 – 왕자림, 이경우 이어 공주영의 중학생 시절 스토리 드러날까?
마지막으로 '연애혁명' 후반부에서 공주영의 과거 스토리가 드러날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에피소드들을 통해서는 왕자림이 불량 선배 ‘최정우(김영재 분)’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이야기와, 이경우가 안타까운 가정사로 입원까지 하게 되고 친구들과도 갈등을 빚었던 사건들이 공개되며 이들의 중학교 시절 스토리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앞으로 총 9화의 에피소드가 남겨진 가운데, 중학생 시절 공주영에게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연애혁명' 제작진은 “공주영이 왜 그토록 여자친구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눈치를 살피게 됐는지 알 수 있는 중학교 시절 과거사도 드러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주영과 왕자림의 연애도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극대화시켰으며, “이삼정보고 친구들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연애혁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22화에서는 이삼정보고에서 치킨 쿠폰을 건 ‘닭치기’ 게임이 유행하는 가운데, 이경우와 ‘오아람(다영 분)’의 닭치기 한판승부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지능 플레이와 섬세한 테크닉을 겸비한 이경우, 넘치는 힘으로 모든 쿠폰들을 뒤집어 버리는 오아람이 만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 누구보다 진지한 이들의 배틀이 폭풍 웃음을 선사한다고.
'연애혁명'은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각 20분, 총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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