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전세계 누적 조회수 40억 뷰를 자랑하는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오페라가수 유영광, 사진작가 김명중, 바둑기사 신진서 9단, 웹툰작가 야옹이, 모델 최소라가 출연해 입담과 퀴즈 실력을 뽐냈다.
이날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0억 뷰에 달하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가 출연했다. 그는 “첫 작품인데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여신강림’은 3주만에 화요 웹툰 1위를 차지하며, 현재 9개 언어로 전 세계 100여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야옹이 작가는 웹툰 여주인공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비주얼로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바. 유재석이 “싱크로율이 100%”라며 “거의 본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야옹이 작가는 웹툰 속 인물 '주경'과 똑 닮은 실물과 의상으로 화제. 이에 유재석이 “본인을 모델로 쓴 거냐?”라고 물었다. 야옹이 작가는 “제가 입는 옷을 참고해서 그린 것”이라고 털어놨다.
‘여신강림’은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다.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첫방송한다. 야옹이 작가는 “차은우, 문가영, 황인엽 배우가 연기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야옹이가 직접 그린 유재석, 조세호의 훈남 그림이 공개돼 폭소를 선사했다. 유재석이 “말이 되냐”고 놀랄 정도. 이어 유재석은 “나 안 들어간다. 돌아다녀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조세호는 금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의 그림으로 웃음을 안겼다. 야옹이 작가는 “제 눈에는 두 분 그렇게 보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PD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야옹이 작가에게 예전에도 한 번 섭외를 요청한 적이 있었다"며 "유재석을 좋아해서 그때도 나오고 싶어했는데 스케줄 문제로 불발됐다. 마침 이번에 기회가 됐고, 드라마 첫방송도 앞두고 있어서 타이밍이 잘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PD는 "야옹이 작가가 유재석을 좋아하서 유재석을 따라 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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