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우츄 빅터 활동 중지 논란 공식입장 사진=어바우츄 공식 인스타그램 |
어바우츄의 소속사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이하 코로나엑스)는 11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밴드 어바우츄의 멤버 빅터의 팀활동 중지와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해당 멤버의 돌발적인 행동들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속 연예인을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엑스는 “(빅터의) 개인 생활에서만 그치던 (돌발 행동에 대한) 부분이 보호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으로 커져 갔다”며 “지속될 시에는 멤버들 뿐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위험한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가 됐다”고 활동 중단 이유를 공개했다.
이런 이유로 더 이상 빅터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코로나엑스는 “당사도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개인 SNS를 통한 일방적 돌발행동에 매우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팀 활동이 어려울 뿐 전속계약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만약 빅터의 돌발 행동이 지속될 시, 코로나엑스는 강경대응을 할 것이란 입장도 전했다.
이하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밴드 어바우츄(About U)의 멤버 빅터의 팀활동 중지와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해당 멤버의 돌발적인 행동들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속 연예인을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 생활에서만 그치던 부분이 보호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으로 커져 갔고, 지속될 시에는 멤버들 뿐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위험한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가 되었습니다.
이에 더 이상은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되어, 당사도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합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개인 SNS를 통한 일방적 돌발행동에 매우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팀 활동이 어려울 뿐 전속계약은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
위와 같은 개인 돌발행동으로 인해 그
어바우츄는 당분간 3인 체제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국내외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대중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